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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문학과 허나연 | 381 views
  • IDbear1875
  • 대학교/단과대학고려대학교 / 문과대학
  • 학과한문학과
  • 입학전형명일반전형
  • 고등학교서울진선여고
  • 내신/수능등급2.6
  • 교과/비교과활동영어에세이동아리/인문학토론동아리
고려대 한문학과 20학번 허나연 입니다. 진선여고 졸업하였고, 최종 내신은 2.6 ,생기부 25 페이지 입니다. 재수하여 수시로 입학 하였으나 정시로 고려대,연세대 적정 점수를 받았습니다. 자기소개서를 현역 때와 재수 때 큰 열정을 기울였기 때문에 자기소개 첨삭과 관리 가능합니다. 대면 자소서 첨삭할 시 생기부에서 소재 추출과 방향을 자세히 알려주고 개요를 같이 짜드리겠습니다.
수능 및 내신 전과목지도
학생부 코칭, 소논문(R&E), 자기소개서 첨삭, 면접, 캠퍼스투어&학습동기부여
대학교 고려대학교 미리보기
단과대학 문과대학
입학년도 2020
전공 한문학과
입학전형명 일반전형
가격4,500P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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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요저에게 문학작품은 시험을 잘 보기 위해 숙지하고 외워야 하는 숙제였습니다. 그러던 중 1학년 국어시간에 관람한 영화 ‘동주’는 전환점이 되어주었습니다. ‘동주’를 본 후 문학작품에 작용하는 외재적 요소들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그 후 저는 시를 감상할 때 시대상황에 ‘나’를 대입하여 해당 시인의 입장에서 시를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. ‘쉽게 씌어진 시’가 윤동주 시인이 일본 유학 중에 쓴 생애 마지막 시였다는 배경을 알고 감상하니 이전에는 쉽게 지나친 ‘홀로 침전’,’최초의 악수’ 와 같은 시구를 곱씹어 이해하고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. ‘쉽게 씌어진 시’를 개인의 성찰로 감상하는 것을 넘어 현대사회의 성찰로 확대 해석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생겼습니다. ‘윤동주 시인이라면 어떻게 표현했을까’ 를 고민하던 중 시인의 정서를 가까이에서 느끼고 싶어 윤동주 문학관에서 ‘영상도우미’ 봉사를 하였습니다. 영상을 본 후 눈물 짓는 방문객들과 그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시인의 정서를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. 시인에 대한 풍부한 이해를 바탕으로 ‘쉽게 씌어진 시’를 개작하여 발표하였는데 이는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. 이 활동은 문학을 사랑하는 출발점으로 작용하였고 이전과는 다른 융합적인 관점으로 작품을 볼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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